흑룡강성(黑龙江省:헤이롱쨩성)은 약칭 흑(黑:헤이)이라 한다.
러시아와의 국경선이 3,000㎞에 달해 25개의 국경 개항지를 열어 아태지구가 유럽대륙으로 통하는 육로교통이 되고 있다.
빙설자원이 풍부하여 하얼삔(哈尔滨:만주어 음역으로 "백조"란 뜻)의 얼음 등불축제/야부리(亚布力:러시아어 음역으로 "과목원"이란 뜻) 스키장의 눈/모란강(牡丹江:무딴쨩)지구 장광채령(张广才岭:짱광차이링)의 숲과 설원이 유명하다.
산림표면이 41.9%로 중국에서 으뜸으로 대소흥안령(大小兴安岭:따샤오씽안링)은 중요 목재산지이다.
문화고적 또한 특색을 갖추고 있는데, 당대(唐代) 발해국(渤海国:뽀하이꾸어) 상경(上京) 용천부(龙泉府) 유적/금대(金代) 상경(上京) 회녕부(会宁府) 유적 등이 있다.
또한 혁철족(赫哲族:허쩌쭈)/오르죤족(鄂伦春族:어룬춘쭈)/다우르족(达斡尔族:따워얼쭈) 등 북방 소수민족 문화는 그 특색을 지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