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시(北京市:베이찡쓰) 통계청이 최근 조사를 실시해 발표한 '행복도 지수'결과를 보면 "보통사람이 가장 행복하다"는 답이 나온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매달 약 6000위엔의 소득을 얻는 사람들의 대부분인 83%가 "자신의 삶에 만족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보다 많은,매달 평균 1만위엔~1만5000위엔 사이의 소득을 거둬들이는 사람들의 행복지수는 한달 수입이 그들의 10분의 1에 불과한 1000위엔~1500위엔을 버는 사람들의 행복지수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통계청 대변인은 "소득이 높은 사람들은 그에 걸맞는 상위사회계층과 어울려야한다는 압박감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행복감을 100%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돈을 벌면 벌수록 더 벌고 싶다는 마음 또한 이들의 행복지수를 저하시키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이 북경시(北京市:베이찡쓰) 시민들의 생활 만족도와 행복도 연구를 위해 실시한 것으로 베이징 시내 18개의 구역에 거주하고 있는 만18~70세 사이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의료혜택, 소득, 지역사회와의 유대관계, 직업 만족도 등을 전화설문조사방법을 통해 집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