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드라마 바오칭톈(包靑天)등에 출연해 열연, 중국에도 적지 않은 팬을 가지고
있는 대만의 중견 여배우 예원(葉雯)(사진)이 최근 자살이 생을 마감했다. 자궁경부암등의 신병을 비관, 타이베이(臺北) 인근 스먼(石門)향 바다에 투신한 것. 향년 62세이다.
중국 언론의 5일자 보도에 따르면 그녀의 자살은 다소 의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 암수술 회복 속도가 빨라 정상적인 활동을 해왔기 때문이다. 더구나 최근에는 7살 연하의 동료 배우 진스졔(金士杰)과 노년을 함께 보낼 약속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주변 지인들과 팬들의 충격은 더욱 크다.
물론 일부 지인들은 그녀의 죽음을 예감하고 있었다고 한다. 자궁경부암 수술을 받은 이후 극심한 우울증으로 고생, 돌발 행동이 우려됐다는 것. 아무튼 그녀의 죽음으로 중화권 연예계는 몇년은 더 왕상하게 활동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중견 배우를 너무 빨리 보내게 됐다.
(홍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