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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샹루호텔의 외부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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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1525개의 호텔은 얼핏 들으면 별로 감이 오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객실 1000개의 호텔이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현실을 들먹일 경우 답은 바로 나온다. 엄청난 규모라는 사실을 말이다. 바로 이같은 어마어마한 호텔이 최근 중국 푸젠(福建)성의 경제 특구 샤먼(厦門)의 최대 공업지대인 후리(湖里)구에 탄생했다. 8일 영업을 시작, 중국 호텔업계에 신기록을 세우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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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샹루호텔 내부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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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호텔은 대만의 섬유, 화학 대기업인 샹루(翔鷺)그룹이 설립한 샹루호텔. 초호화 시설을 갖춘 5성급 호텔로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어느 정도인지는 베이징(北京)의 주요 호텔들과 비교하면 간단하게 알 수 있다. 켐핀스키, 쿤룬(崑崙)등 내로라하는 호텔들이 겨우 500석 전후에 불과한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것. 객실 수에서만 최대 3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최대 운운하는 호텔측 주장이 괜한 호언이 아닌 듯 하다.
규모만 대단한 것이 아니다. 호텔 설계 역시 아시아 최고로 꼽히는 C.Y.LEE 건축사 사무소가 담당했다. 공항이 바로 8분 거리에 있는등 접근성이 뛰어난 것은 더 말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객실 요금은 그에 반해 저렴하다. 평균 요금이 700위안(元.8만2000원)으로 다른 도시들의 동급 호텔에 비해 30% 가량 싸다.
(홍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