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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에 주소가 공개되는 횡액을 입은 중국 영화계의 전설 궁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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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명 연예인들의 사생활이 인터넷 상에서 마구 파헤쳐지고 있다.
그것도 한두명이 아니라 단체로 파헤쳐져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연예인들의 사생활이 무차별적으로 파헤쳐진 것은 지난해 6월부터가 아닌가 싶다.
무려 600여명에 이르는 가수, 배우들의 전화번호가 인터넷 상에 유포돼 경찰이 비밀리에 수사에까지 나섰던 것.
이후 일부 유명 연예인들의 신분증 사진들까지 공개되는등 잊혀질만 하면 사생활과 관련한 정보들은 곧잘 화제에 오르고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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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가요계의 톈허우(天后)로 불리는 왕페이 역시 궁리와 같은 운명을 피하지 못했다. 현재 미국 체류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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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결정판은 역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인기 연예인들의 거주지와 관련한 정보의 유포가 아닌가 보인다.
상하이(上海)에서 활동하는 연예인들의 정보가 흘러나온 것이 불과 며칠 전의 일인데 최근에는 베이징(北京)에 거주하는 스타들까지 횡액을 입고 있다.
현재 인터넷에 주소가 유포되고 있는 스타들은 베이징의 경우만 예로 들면 약 50여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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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최고의 남자 배우중 한명인 장궈리. 주소가 공개됨으로써 인기 스타라는 사실이 증명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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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와 영화계를 대표하는 왕페이(王菲.37)와 궁리(鞏俐.41)를 비롯해 장쯔이(章子怡.30), 저우쉰(周迅.30), 나잉(那英.37)등의 여성 연예인들이 대표적 스타들로 꼽힌다.
남성 연예인들의 경우는 장궈리(張國立.47)와 쑨난(孫楠.38)등이 횡액을 입었다.
재미 있는 사실은 이들의 주소가 공개되자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엉뚱하게 집값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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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쯔이와 함께 궁리를 이을 것으로 기대되는 저우쉰도 사생활 폭로 횡액에서는 자유롭지 못했다. 평소 차분한 성격대로 반응을 자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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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한 결론은 "역시"로 단정해도 좋을 것 같다. 예상대로 너나 할 것 없이 최고급 아파트나 별장에 살고 있는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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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연예계의 부동산 여제 나잉. 42억원짜리 빌라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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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적으로 250평에서 700평대에 이르는 넓은 주택의 가격이 1000만위안(元.12억원) 전후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가장 비싼 집에 사는 주인공은 역시 중국 연예계의 부동산 여제로 꼽히는 가수 나잉이었다. 둥산수(東山墅)라는 유명 별장에 3000만위안(42억원)대의 주택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생활을 침해당한 당사자들의 반응은 여러가지로 갈리고 있다. 대부분이 불쾌하다는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있으나 대범한 입장을 피력하는 인간성 좋은 이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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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공개에 가장 대범한 반응을 보인 쑨난. 대형 가수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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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더 이상 신경 쓰고 싶지 않다면서 노코멘트로 일관하는 이들도 일부나마 없지는 않다. 가수 쑨난의 태도가 가장 주목할만 하다. 뭐 그게 그렇게 대단한 정보나면서 아무렇지도 않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경찰은 이같은 사생활 침해가 범람하는 현실에 대해 확실한 입장 표명을 하고 있지 않다.
그러나 프라이버시 침해가 범죄로 성립되기 위해서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는만큼 적극적으로 수사를 할 가능성은 상당히 낮아 보인다. 향후에도 연예인들의 사생활과 관련한 정보가 계속 인터넷에 유포되는 것은 어떻게 하기 어려운 현실이 될 듯 하다. ?
(홍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