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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향년 95세를 일기로 사망한 랴오한성. 전인대 부위원장까지 지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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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방부의 부부장(차관)을 지낸 군인 출신의 랴오한성(廖漢勝) 전 전국인민대표대회(全人大) 부위원장이 5일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관영 신화(新華)통신을 비롯한 중국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향년 95세.
항일전쟁과 공산혁명 전쟁에 모두 참전한 그는 1955년 중장으로 승진한 전형적인 무인. 예편 후에는 군부 대표로 국회에 해당하는 전인대에서 활동, 직급이 부총리급인 부위원장에까지 이르렀다. 군복을 벗은 후에 오히려 정치적 신분이 더욱 상승한 꽤 드문 케이스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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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퇴후 주로 서법가로 활동해온 랴 전 전인대 부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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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군인 출신답지 않게 시서화에도 일가견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가 말년에 사회 활동을 하면서 많은 작품을 남긴 것도 바로 이런 숨겨진 재능과 무관하지 않다. 장지는 고인의 유지에 따라 혁명 유공자들의 묘지인 베이징(北京)의 바바오산(八寶山)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홍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