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무역기구(WTO) 가입과 중국 정부의 서비스산업 육성 정책으로 중국 서비스시장이 조만간 고성장 국면으로 들어설 전망인 만큼 우리 기업이 철저한 현지화 전략 등을 바탕으로 기회를 잡아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LG경제연구소는 26일 '중국 서비스산업의 발전과 비즈니스 기회'라는 보고서에서 "중국 정부는 2010년까지 경제발전계획을 내놓으면서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서비스산업 육성을 내걸었다"며 "이는 실업문제와 대외환경 악화로 인한 타격을 완화하기 위한 내수 진작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아울러 중국은 WTO가입때 약속했던 대로 서비스산업 외자이용 촉진 관련 규정을 만들어 이달초 발표했다"고 소개했다.
보고서는 "이같은 조치로 향후 중국내 서비스산업 시장규모가 엄청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우리나라와 외국계 기업들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개혁.개방이 있었던 지난 1979년이후 지난해까지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연평균 9.6%였지만 서비스 등 3차 산업은 10.7%의 성장세를 보였고 중국 경제 전체 GDP에서 서비스산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1979년 21.9%에서 지난해 39.9%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역별로 서비스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동부지역 57.2%, 중부지역 17.5%, 서부지역 17.0%, 북동부지역 8.3% 등 지역간 격차가 크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보고서는 중국 서비스시장 진출을 위한 성공 포인트로 ▲철저한 현지화 ▲중국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정책방향 숙지 ▲새롭게 부상하는 중산층 등 적절한 대상 고객층 설정 ▲특정지역에 특화된 사업계획과 전략 등을 제시했다.
(자료출처: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