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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의원에 해당하는 전인대 대표에서 파면당한 단핑 전 톈진대학 총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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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전국인민대표대회(全人大) 대표인 전 톈진(天津)대학 총장과 허베이(河北)성 바오딩(保定)시 시장등 중국의 부부장(차관)급 당정 고위 인사들이 최근 잇따라 낙마, 사정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중 바오딩시의 왕쿤산(王昆山.54)시장은 시장에 임명된지 겨우 54일만에 파면돼 관료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먼저 낙마한 단핑(單平) 전 톈진대학 총장은 총장 재임 기간중인 2000년과 2001년 교비 3000만위안(元.36억원)을 유용, 주식 투자에 날린 비리가 낙마 원인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국회의원에 해당하는 전인대 대표 자격을 21일 박탈당했다. 곧 구속돼 재판을 통해 징역형을 선고받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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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 54일만에 낙마한 왕쿤산 바오딩 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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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시장의 낙마는 설이 분분하다. 이중 가장 신빙성 높은 설이 암흑가와의 연계설이 아닌가 보인다. 허베이성 일대의 유력 폭력 조직의 배후라는 설이 유력하게 대두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뇌물을 받고 매관매직에 적극 나섰다는 설 역시 심상치 않다. 그 역시 소문이 소문인만큼 곧 정식으로 구속돼 재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사안이 엄중해 중형에 처해질 것이 거의 확실하다.
(홍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