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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올해 말 부동산 가격이 작년 동기에 비해 5.2% 상승했다. 주상복합 건물들이 밀집한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의 한 번화가의 모습에서 가격 상승의 현실은 잘 읽히는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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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11월말 기준 주택 가격이 전년 동기에 비해 평균 5.2% 상승했다. 최근 주택 시장이 활황세를 띄는 것에 비하면 예상보다는 낮은 상승률로 연말과 내년에도 이 정도 수준으로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외에 도시별로는 푸젠(福建)성 푸저우(福州)가 전년 동기에 비해 10.4%나 오른 상승률을 기록, 전국 최고의 자리를 차지했다. 베이징(北京)은 푸저우보다 0.1%P 낮은 10.3%를 기록했다.
이처럼 중국의 평균 주택 가격이 예상보다 낮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은 중국 부동산 당국이 거시 조정 정책을 통해 강력한 가격 억제책을 시행한 것과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가격에 거품이 끼어 있을지 모른다는 우려도 수요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 가격 폭등에 일정한 제동을 걸었다.
(홍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