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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태호(太湖) 주변 2,150개 공장 폐쇄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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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경시간:
2007-07-09 07:0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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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부 강소성(江苏省:쨩쑤성)이 중국 3대 호수인 태호(太湖:타이후)의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내년말까지 주변 화공공장 등 2,150개의 공장을 폐쇄키로 했다.
신화통신의 9일자 보도에 따르면 폐쇄대상은 화공, 야금, 인쇄, 염색, 제지, 전기도금 등의 업종이며 이들 공장은 환경친화적 업종이나 첨단제조 및 서비스업으로 대체된다.
태호(太湖:타이후)는 지난달 산업, 농업 및 생활폐수로 발생한 녹조로 태호(太湖:타이후)에 접한 무석(无锡:우씨) 주민 200만명이 식수난을 겪었으며 2주동안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강소성(江苏省:쨩쑤성)은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업종의 공장폐쇄와 함께 태호(太湖:타이후)로 흘려보내는 폐수를 줄이기 위해 폐수처리시설을 늘리고 기존시설은 용량을 확대키로 했다.
또 녹조를 유발하는 주요 화학성분인 인이 포함된 세제 사용을 줄이고 향후 3년내 살충제 사용을 30%, 질소 기반의 비료 사용을 20% 감축키로 했다.
중국에서 차세대 리더중 하나로 꼽히는 이원조(李源潮:리위엔차오) 강소성(江苏省:쨩쑤성) 당서기는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가장 가혹한 규정'을 채택하겠다고 공약해 향후 태호(太湖:타이후) 주변에 입지한 공장들에 대한 환경기준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태호(太湖:타이후)는 강소성(江苏省:쨩쑤성)과 절강성(浙江省:쩌쨩성)에 걸쳐 있으며 강소성(江苏省:쨩쑤성)의 소주(苏州:쑤쩌우)와 무석(无锡:우씨), 절강성(浙江省:쩌쨩성)의 호주(湖州:후쩌우) 등에는 한국기업 진출도 많다.
소주(苏州:쑤쩌우)의 한국상회 강순교 사무국장은 이들 지역에 진출한 한국기업들 가운데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의 협력업체들이 많아 환경기준 강화로 인한 피해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오래전에 중국에 진출한 영세업종에는 피해가 다소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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