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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성 전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계, 관계, 학계 원로들이 대거 중국 북경(北京:베이찡)을 방문해 한중 수교 15주년을 맞은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사단법인 21세기 한중교류협회(회장 김한규 전 총무처장관)는 28일부터 북경(北京:베이찡) 조어대(钓鱼台:땨오위타이)에서 중국인민외교학회와 공동으로 '제7차 한중 지도자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한국 대표는 이 전 총리와 김 회장, 황창평 전 국가보훈처 장관, 박철언 전 정무장관, 박재윤 전 통상산업부 장관, 최경원 전 법무부 장관, 정종욱 전 주중 한국대사 등 모두 16명이다.
중국에서는 양문창(杨文昌:양원창) 중국인민외교학회 회장, 유술경(刘述卿:리오우쑤칭) 전 외교부 부부장, 서돈신(徐敦信:쒸뚠씬) 전 외교부 부부장, 장정연(张庭延:짱팅이엔) 초대 주한 중국대사 등 22명이 참석한다.
박재윤 전 장관은 '한중 수교 15주년을 맞이하여 양국의 과거 회고와 미래에 대한 발전 방향'이란 제목으로, 정종욱 전 대사는 '동북아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중.일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한중 지도자포럼'은 지난 2000년 11월 서울에서 개최된 아셈정상회의에 참석한 주용기(朱鎔基:쭈롱찌) 당시 중국 총리의 방문을 계기로 양국의 국익을 도모하기 위해 발족했으며 지금까지 두 나라를 오가며 6차례 열렸다.
한편 이번 한국 대표단을 이끄는 이 전 총리는 27일 숙소에서 주양단(朱良单:쭈량딴) 전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장과 단독 회견을 갖고 대표들과 함께 고수련(顾秀莲:구씨어우리엔) 전국인민대표대회 부위원장을 면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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