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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상해(上海:쌍하이)에 사는 한 노인이 모 은행 지점에서 양로금(养老金:양라오찐) 700원(元:위엔)을 지급받았다.
그는 그 돈의 일부로 10일 후 시장에서 물건을 사다가 그 돈이 위조지폐라는 점을 발견했다.
이밖에 상해(上海:쌍하이)에 사는 한 시민은 지난 달 현금자동지급기를 이용하여 1천원(元:위엔)을 인출했는데, 그 중에 1장이 위조지폐였다고 한다.
이런 일은 상해(上海:쌍하이) 뿐만 아니라, 중국의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특히 현금자동지급기를 통해 인출된 돈의 경우, 그 돈의 진위여부를 가리기는 매우 애매하다.
은행의 경우 비록 감시 카메라가 있으나, 그것이 은행카드의 번호까지 식별할 수는 없다며 위조지폐 인출에 대한 책임을 전면적으로 회피하고 있다.
하지만 현금자동지급기를 통한 위조지폐의 인출이 중국의 곳곳에서 발생하면서 사회문제로 등장했다.
결국 현금자동지급기를 통한 위조지폐의 인출은 어느 한 지역이나 어쩌다 발생한 예외가 아닌 일상다반사 중의 하나가 되어 사람들로 하여금 현금자동지급기에 대한 불신임을 가급시킬 뿐만 아니라, 심지어 은행에 대한 불인심을 가중시키고 있다.
현재 중국측 은행의 위조지폐에 대한 반응을 보아서는 소비자 자신이 주의를 하는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중국 위조지폐에 대한 피해를 보지 않가 위해서 각자가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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