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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손님이 계산을 하려고 하였다.
배추를 넣고 시고 맵게 끓인 국이 인민폐(人民币:런민삐) 18원(元:위엔/한화 약 2,343원)이었다.
손님은 "이것이 18원(元:위엔)이나 해요?"
종업원은 "네, 그렇습니다. 지금은 모든 물가가 다 올라 우리 가게도 가격이 이렇습니다"고 했다.
손님은 어쩔 수 없이 계산을 하고 식당을 나갔다.
현재 중국은 먹는 것, 교통 요금, 집 값 등이 모두 오르고 치안은 나빠졌으며, 월급은 제자리에 일하기는 더 힘들어졌다는 것이 일반인들의 느낌이다.
작년 2007년은 중국의 물가가 급등한 한 해다.
돼지고기를 비롯하여 라면 등 생활 필수품 등이 모두 올랐다.
올해 들어 이미 중국의 일반인들이 가장 즐겨 마시는 주류인 맥주의 가격이 올랐다.
많은 중국인들이 올해도 물가가 계속 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월급은 오르지 않아 일반인들은 걱정이 태산이다.
더구나 올해는 설 명절(春节:춘찌예) 기간을 전후해서 중국의 여러 지역을 강타한 폭설로 인한 재해 등이 중국 경제에 영향을 주어 중국 경제가 작년만 못할 것이라는 예측이 대부분이다.
2008년은 중국이 처음으로 올림픽을 거행하는 해다.
1840년 아편전쟁 후 서방열강의 침략과 압박에서 벗어나 중국인의 자존심과 경제력을 세계에 자랑하는 올림픽이 중국의 수도 북경(北京:베이찡)에서 열려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하지만 '있는 자' 보다는 '없는 자'가 절대적으로 많은 중국은 잘못하면 올림픽이 있는 소수의 잔치가 될 수 있다.
없는 많은 중국인들이 바라는 것은 그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보는 것이지 '그림의 떡'이 아니다.
2008년 중국은 올림픽의 해를 맞이 했지만, 물가안정이 그보다 중요한 과제로 떠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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