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이 지난 2천년간 동해(東海)로 불러온 바다가, 대다수 다른 국가에서는 일본해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세계적으로 지명에 대한 표준화 작업이 진행된 20세기초에 우리나라가 주권을 상실하여 제대로 의사 결정과정에 참여할 수 없었으며, 당시 신장된 일본의 국제적 지위가 서양 지도제작자들의 인식에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국내적으로 전혀 인정된 바 없는 일본해 명칭이 동해의 국제적 명칭으로 통용되는 현상을 시정하고자, 유엔지명표준화 회의 등 관련 국제회의에서 동해 명칭 사용의 정당성을 알리고, 각국 정부, 국제기구 및 지도제작사, 언론사 등 민간 유관 기관을 대상으로 동해 명칭 사용을 촉구해 왔습니다.
동북아역사재단에서는 이러한 정부의 노력이 민간과의 협조 속에 체계적,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자료출처:동북아역사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