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성(四川省:쓰촨성)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한국의 지원은 한국 국민들의 중국인에 대한 우정을 보여준 것이며 한.중 우호관계의 새 장을 열었습니다."
중국 전직외교관들의 모임인 중국 전외교관연의회(前外交官联谊会:치엔와이쨔오꽌리엔이훼이)의 길패정(吉佩定:찌페이띵) 회장은 3일 서초구 방배동 한국외교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외교협회 초청 강연에서 "한국과 중국은 수천년에 걸친 우호교류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 국민들은 한국의 지원에 깊이 감사하고 있으며 영원히 기억하겠다"며 사천성(四川省:쓰촨성) 지진피해 복구에 대한 한국의 지원에 고마움을 강조했다.
길패정(吉佩定:찌페이띵) 회장은 또 이번 한.중 정상회담에서 양국관계를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로 격상하기로 한 데 대해 "양국관계가 새로운 발전 단계에 진입했음을 보여준다"면서 "양국의 우호협력관계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잠재력 또한 매우 크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는 중국의 개혁개방 30주년이 되는 해이자 중국의 국가적 염원인 올림픽이 개최되는 해"라며 "폭설 및 지진 재해가 잇달아 발생했지만 이번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는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