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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단행본그룹이 국내 출판사로는 처음으로 중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한.중 합작도서를 출간한다.
웅진씽크빅 단행본그룹은 올해안에 중국에 현지법인 '웅진중국교육문화자문유한공사'(가칭)를 설립하고 중국측 파트너인 중국출판집단공사와 합작해 내년에 15종 내외의 도서를 출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웅진씽크빅 단행본그룹은 이를 위해 다음달 2일 중국 천진(天津:티엔찐)에서 열리는 2008 북경도서전(北京图书展:베이찡투쑤잔)에서 중국출판집단공사와 저작권 교류와 공동 기획ㆍ편집ㆍ출판, 상호 투자, 산하 출판사 교류, 상대 국가 진출시 협력 등의 내용을 담은 합작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중국출판집단공사는 상무인서관을 비롯해 중화서국, 삼련서점, 인민문학출판사 등 산하에 22개 출판사를 거느린 중국 최대의 출판집단이다.
웅진씽크빅 단행본그룹은 한겨레신문 북경특파원을 지낸 이상수 씨를 현지법인 대표로 영입했다.
웅진씽크빅 단행본그룹측은 현재 출판유통업만 개방돼 있는 중국 출판시장이 향후 교류 실적에 근거한 국가별 쿼터제 형식으로 확대 개방될 것으로 예상하고 몇 년 전부터 인민문학출판사 등과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웅진씽크빅 단행본그룹 관계자는 "단순한 저작권 수출이 아니라 중국 시장을 겨냥해 중국에서 직접 도서를 기획.출판한다는 데 이번 중국 진출의 의미가 있다"며 "오랫동안 준비해 온 만큼 내년 출간 개시와 함께 빠른 시일 내 의미 있는 결실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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