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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1월중 외자도입 규모는 전년 동기에 비해 증가한 반면 신설 외자기업 수는 오히려 감소해 외국 업체들의 단위당 투자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상무부는 지난 1월 한달 동안 중국에 신설된 외국기업은 모두 3천44개로 전년 동기 대비 14.6% 감소한 반면, 실제로 투자된 외국자본은 45억4천500만달러(약 4조4천억원)으로 11% 증가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주요 지역별 대중 투자액 및 신설 기업 증가율을 보면, 유럽연합(EU) 15개국의 對中 투자액이 전년 대비 70.8%로 가장 증가율을 보였고 투자 신설 기업 수는 5.3% 감소했다.
또 미국의 총투자액은 19.7% 증가했고 신설 기업 수는 10.4% 줄었다.
홍콩, 한국, 일본, 대만을 포함한 아시아 10개 국가.지역의 對中 투자규모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신설 기업 수는 18% 감소했다.
국가.지역별 실제투자액은 홍콩이 13억달러로 최고를 기록했고 다음은 영국 버진 아일랜드가 6억4천달러로 2위, 독일이 5억2천900만달러로 3위, 한국은 4억3천300만달러로 4위로 나타났다.
이어 5위는 일본(3억3천300만달러), 6위는 미국(1억7천800만달러), 7위는 대만(1억1천900만달러), 8위는 케이먼군도(1억500만달러), 9위는 싱가포르(9천600만달러), 10위는 사모아(9천만달러)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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