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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각종 매스컴 보도를 보면 중국의 "장강(长江:창쨩)"을 "양자강(扬子江:양쯔쨩)"의 이름을 사용하여 "양쯔강"이나 "양즈강"으로 대부분 표현하고 있다.
이 강의 이름을 사용할 경우는 보통 강 전체를 지칭하는 명칭으로 사용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한국에서는 "장강(长江:창쨩)"이라 하지 않고 "양쯔강"이나 "양즈강"이라고 한다.
"양자강"은 중문으로 "扬子江"으로 "扬"은 "yang" 2성, "子"는 "zi" 3성, "江"은 "jiang" 1성으로 "양쯔쨩"으로 발음된다.
하지만 중국인들에게 "양자강(扬子江:양쯔쨩)"이라고 말하면 10명이면 9명이 못알아 듣는다.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양자강(扬子江:양쯔쨩)"은 엄밀히 말하면 "장강(长江:창쨩)" 하류인 강소성(江苏省:쨩쑤성) 양주(扬州:양쩌우) 아래 구간을 지칭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중국인들은 강소성(江苏省:쨩쑤성) 양주(扬州:양쩌우) 아래 구간을 별도로 "양자강(扬子江:양쯔쨩)"이라고 호칭하는 경우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중국인들은 거의 대부분이 세계에서 세번째, 중국에서 제일 긴 강을 "장강(长江:창쨩)"이라고 호칭한다.
즉 한국의 각종 매스컴에서 사용하는 "양쯔강", "양즈강"의 정확한 명칭은 "장강(长江:창쨩)"이지 결코 "양자강(扬子江:양쯔쨩)"이 아니다!
(김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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