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가까운 중국 길림성(吉林省:찌린성) 중남부 지역에서 폭우가 쏟아져 100년 만에 가장 큰 홍수가 발생했다.
14일 반관영 중국신문에 따르면 길림성(吉林省:찌린성) 성회인 장춘(长春市:창춘)의 남쪽에 있는 쌍양구(双阳区:쐉양취)와 사평시(四平市:쓰핑쓰) 관할의 공주령시(公主岭市:꽁쭈링쓰)와 이통만주족자치현(伊通满族自治县:이통만쭈쯔쯔씨엔), 길림시(吉林市:찌린쓰) 관할의 반석시(磐石市:판쓰쓰) 등지에 지난 12일 단시간에 1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이 지역을 가로지르는 하천인 이통하(伊通河:이통허)에는 100년 만에 가장 큰 홍수가 발생했다.
이통하(伊通河:이통허) 주변의 주민 1만여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4만1600여명이 수해를 입었다.
24개 소형 저수지에서 붕괴 직전의 긴급상황이 발생했으며 21개 다리가 파괴됐다고 전했다.
길림성(吉林省:찌린성) 정부는 지난 13일까지 성내 134개 촌에서 수해가 발생해 가옥 1356간이 무너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