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은 천연가스와 물이 높은 기압과 낮은 온도에서 고체형태로 결합한 에너지원인 가스하이드레이트 탐사를 위해 향후 10년간 총 8억위엔(약 961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영자신문 차이나데일리가 23일 국가발전 및 개혁위원회의 보고서를 인용, 보도했다.
가스하이드레이트는 바다 속 퇴적층에서 메탄가스나 천연가스가 물분자와 결합해 얼음형태를 띄고 있어 '불타는 얼음'이라고 불리며, 연소시 유해가스 배출이 거의 없을 뿐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도 화석에너지의 절반에 불과해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꼽힌다.
중국 정부는 가스하이드레이트 탐사 및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오는 2015년 이전에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중국은 지난 1999년 가스하이드레이트에 대한 초보적인 연구를 시작했으며, 향후 독일 측 기술파트너와 남중국해 북쪽해역에서 가스하이드레이트 샘플 추출에 나설 계획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근해에 대규모의 가스하이드레이트가 매장되어 있으며, 남중국해 북쪽 일부해역에서 발견된 매장량이 중국 전체 원유 매장량의 절반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에너지 분야 전문가들은 전 세계에 매장된 가스하이드레이트 매장량이 석탄, 석유, 천연가스를 모두 합친 에너지자원의 두 배에 달해 향후 대체 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료출처: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