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山东省:싼똥성)은 약칭 노(鲁:루)라 하며, 춘추(春秋)/전국(战国)시기에 제(齐:치)와 노(鲁:루)의 소재지로 중국인들이 제노대지(齐鲁大地:치루따띠)라 칭하며, 공맹학설(孔孟学说)의 발상지다.
황하(黄河:황허)는 성(省) 내에서 바다로 유입되며, 또한 유명한 북경/항주 간 대운하(京杭大运河:찡항따윈허)가 통과한다.
해안선 길이가 3,000여 ㎞로 중국 전체 해안선의 6분의 1을 차치하며, 광동성(广东省:광똥성)에 이어 중국에서 두 번째로 해안선이 길다.
성회(省会:성훼이) 제남(济南:찌난)은 유명한 샘물의 도시(泉城:취엔청)로 시내에 샘물이 널리 분포되어 있는 관계로 얻어진 이름이며, 산동성(山东省:싼똥성)의 정치/경제/문화중심이다.
성(省) 내에 맥주도시 청도(青岛:칭다오)/과일의 고향 연대(烟台:이엔타이)/연의 도시 유방(潍坊:웨이퐝)/공자(孔子)의 고향 곡부(曲阜:취푸)/중국 오악(五岳)의 으뜸인 태산(泰山:타이싼) 등 독특한 특색의 지방들이 있다.
개혁개방 이후 경제가 매우 신속히 발전하여 중국의 부유한 지역의 하나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