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구(东城区:둥청취)는 요(辽)나라와 금(金)나라 시기에 촌락이 있었는데, 금나라 때 중도(中都)의 동북부였으며, 원(元)나라 때는 대도(大都)의 동반부였습니다.
명(明)나라 영락(永乐) 19년(1421년) 북경을 수도로 정했는데, 둥청지역에는 15 개 방(坊)이 있었습니다.
청(清)나라 때는 대흥현(大兴县)에 속했는데, 이곳에는 청나라의 팔기(八旗) 중 양황(镶黃)ㆍ정백(正白)ㆍ양백(镶白)ㆍ정남(正蓝) 등 네 개의 기가 있었습니다.
원ㆍ명ㆍ청나라 3대에 걸쳐 황궁이 모두 둥청구 내에 건설되었습니다.
민국시기에 현재의 동성구(东城区:둥청취)는 내일(内一:네이이)ㆍ내삼(内三:네이산) 등 구(区:취))였는데, 신중국 건립 후 1952년에 동단구(东单区:둥단취)ㆍ동사구(东四区:둥쓰취)가 설립되었다가, 1958 년 합병하여 동성구(东城区:둥청취)로 개칭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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