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中国共产党:쫑꾸어꽁찬당)은 모든 정치권력의 근원이며, 절대적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국가의 중요한 정치·경제·사회·문화 기구를 장악하고 중국 사회전반을 지배한다.
중국공산당(中国共产党:쫑꾸어꽁찬당)의 궁극적인 목표는 중국에 공산주의 복지사회를 실현하는 것이다.
당원은 2006년에 7,000만 이상으로 당헌에 의하면 중국 노동자계급의 전위대로서, 마르크스·레닌주의와 모택동사상(毛泽东思想:마오쩌똥쓰샹)을 행동지침으로 삼아 민족과 인민이익을 대표함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중국공산당(中国共产党:쫑꾸어꽁찬당)의 주요정책에 대한 의사결정 과정을 보면, 총서기(总书记:쫑쑤찌)와 전국인민대표대회(全国人民代表大会:취엔꾸어런민따이뱌오따훼이) 상무위원회(常务委员会:창우웨이위엔훼이)가 정책을 제안하고, 이것이 중앙위원회(中央委员会:쫑양웨이위엔훼이)나 전국인민대표대회(全国人民代表大会:취엔꾸어런민따이뱌오따훼이)에서 비준을 받으면 공식적인 정책으로 채택된다.
일단 이 과정을 거쳐 채택된 정책에 대해서는 민주집중제의 원칙에 따라 모든 당원은 일단 지지를 하는 것이 관례이다.
중국공산당(中国共产党:쫑꾸어꽁찬당)은 1921년 7월 23일 상해(上海:쌍하이)에서 공산당(共产党:꽁찬당) 대표 12명, '코민테른' 대표 2명이 참석한 1전대회(一全大会:이취엔따훼이)에서 개최하면서 정식으로 창당됐다.
이듬해 7월 상해(上海:쌍하이)에서 2전대회(二全大会:얼취엔따훼이)를 소집하면서 당의 본질을 마르크스·레닌주의를 기초로 하는 볼세비키당으로하고, 당면 임무를 반제·반봉건 투쟁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부르주아 민주주의 혁명 달성으로 정했다.
임무수행을 위한 수단으로 노동자·농민·소부르주아 등 혁명적 제계급의 통일전선 형성을 천명했다.
1923년 6월 광주(广州:광쩌우)에서 열린 3전대회(三全大会:싼취엔따훼이)에서는 중국공산당(中国共产党:쫑꾸어꽁찬당)의 독립성을 유지하면서 중국국민당(中国国民党:쫑꾸어꾸어민당)에 가입하고 이를 노동자·농민·민족 자본계급·소자본 계급의 혁명적 연맹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을 확정했다.
1, 2차 국공합작(国共合作:꾸어꽁허쭈어)과 항일전쟁(抗日战争:캉르짠쩡) 과정에서 우세한 세력을 확보한 중국공산당(中国共产党:쫑꾸어꽁찬당)은 중국국민당(中国国民党:쫑꾸어꾸어민당) 정부에 항복을 요구하게 되고, 이를 장개석(蒋介石:쨩찌예쓰)이 이끄는 중국국민당(中国国民党:쫑꾸어꾸어민당) 정부가 거부하자 전면전쟁으로 발전하게 됐다.
결국 이 전쟁에서 중국공산당(中国共产党:쫑꾸어꽁찬당)이 승리를 거두고 중국국민당(中国国民党:쫑꾸어꾸어민당) 정부는 본토를 버리고 대만(台湾:타이완)으로 물러나게 된다.
마침내 1949년 10월 1일 중국공산당(中国共产党:쫑꾸어공찬당) 정권이 수립되었다. |